대전시-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 업무협약

일본 삿포로 직항노선 등 전략노선 공동개발 노력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과 에어로케이 항공사 강병호 대표이사가 27일 청주국제공항 국제 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에어로케이 항공사가 27일 청주국제공항 국제 노선 개설 확대를 위해 전략 노선 공동 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제 노선 개발을 위한 행정적 지원, 전략 노선 공동 개발, 대전시민 항공 할인, 대중교통 확대 운영 노력,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토대로 시는 일본 삿포로 직항 노선 등 시 자매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위한 전략 노선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함께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충청권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충청권 유일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신규 국제 노선을 개설해 시민에게 다양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에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