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대실지구 공동주택 주민 간담회

입주민들, 교통체계 개선·산책로 정비 등 불편사항 건의·정책 제안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대실지구 공동주택을 방문, 주민 간담회를 갖고 생활 불편사항과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의 공동주택 방문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대실LH4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대실지구 5개 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교통체계 개선, 농소천 산책로 정비, 여성인력개발센터 유치, 게이트볼장 설치 등 그간 겪은 불편사항과 계룡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신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행정의 효용성 제고 및 주민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실지구는 두마면에 위치한 47개동 3830세대에 이르는 주택단지로, 지난 2020~2023년 입주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