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16~31일 ‘ESG경영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ESG 종합진단 19개사·중대성 평가 컨설팅 1개사

대전상공회의소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16~31일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ESG경영 지원사업’은 EU 공급망 실사법과 국내외 ESG 규제 법제화에 대비, 지역 기업들이 스스로 ESG 현황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진단과 중대성 평가를 지원한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대전시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종합진단 19개사와 중대성 평가 컨설팅 1개사를 모집한다.

지난해 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ESG 현황을 보면, 국내 기업이 ESG를 추진하는 데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비용부담(58.3%)’과 ‘내부 전문인력 부족(53.0%)’을 꼽았다.

최근 경기 악화 등으로 ESG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지만 세계 각국의 ESG 규제화는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 아디다스와 애플, BMW 등은 노동과 인권, 환경 문제를 이유로 협력사에 거래 중지를 통보한 바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상의 기업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