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4개 품목 추가 선정

바른식혜 등 5개 업체 추가

대전 유성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심사위원회 회의 모습.(대전 유성구 제공)/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업체 14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답례품은 △바른식혜(식혜·오란다) △둥이맘스(감자샐러드·스콘·딸기잼) △대전기름집(참기름·들기름·미숫가루) △가찹골효담농원(농촌체험권·블루베리 고추장) △그린브라우니(커피·수제쿠키) 등이다.

답례품은 5월 중 공급 업체와 협약 체결 등을 거쳐 고향사랑e음에 등록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과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건전한 기부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