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추가 선정

서래야 쌀·반건조 오징어·박대·블루베리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모습. (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어 답례품 공급업체 8곳,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 뒤,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을 심의해 최종 공급업체 8곳을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서래야 쌀 △누룽지 △반건조 오징어 △박대 △벌꿀 △김자반 △한산소곡주 △검은콩두유 △서리태 △블루베리 △모시떡 세트다.

이에 따라 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19개에서 3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추가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