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행정절차 마무리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7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의 후속 조치로,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 셈이다.
시는 5월 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단지 조성과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 부지에 5853억원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주거시설 중 50% 이상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한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시의 숙원이었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대전 체육발전의 획기적인 마중물이 될 명품 랜드마크 종합 체육시설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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