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가정의 달 맞아 ‘행복나눔 푸드트럭’ 진행

20일까지 지역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임직원 봉사단과 봉사활동

안용준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부점장 (사진 가운데 왼쪽)은 지난 5일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유성구 소재 양육시설인 천양원을 찾아 한전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사진 가운데 오른쪽)에게 가정의 달 행복나눔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지원금 1943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전신세계 제공)/ 뉴스1 ⓒ News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신세계 아트&신세계(대전신세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지난 5일 유성구 소재 천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대전의 양육시설 9곳을 대상으로 ‘5월의 크리스마스 행복나눔 푸드트럭’을 진행한다.

6일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행복나눔 푸드트럭은 대전신세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청년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푸드트럭과 함께 지역 9개 양육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선호 메뉴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신세계는 2021년 12월 ‘희망산타 원정대’의 일환으로 진행한 ‘해피 크리스마스 푸드트럭’ 이후 매년 5월과 12월 두 차례씩 실시하고 있다.

대전신세계는 이번 활동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943만원을 후원했으며, 각 양육시설에는 푸드트럭 2~4대와 대전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이 방문해 배식 도우미와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용준 대전신세계 부점장은 “5월에는 지역의 모든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신세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10월부터 유성구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5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식품패키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년 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