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 1000명 모집

매월 10~15만원 저축하면 최대 1100만원 목돈 마련

대전시청 전경/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선택해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만기 때 시에서 매칭 지원하며 최대 11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대전에서 근로 또는 사업을 하는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으로,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미래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모집 목표 인원은 1000명이며, 지원 대상자는 6월 28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1000명 모집에 6579명이 신청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