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4차 의원간담회…“추경예산안 면밀히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23개 안건 논의

‘제4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16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제172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계룡시-유성구’ 경계변경 관련 사전의견 청취 등 12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5건, △계룡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김미정 의원 대표발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등 의회 소관사항 6건 등 총 23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이 계룡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예산인지,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다가오는 임시회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룡시-유성구’ 경계변경 관련 사전의견 청취 관련 보고를 들은 후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의회와 시의 의견이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동료 의원들이 꼼꼼하게 예산안을 심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의회 제172회 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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