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4명 위촉
세입·세출, 이월사업비, 보조금 등 재정운영 합리성 분석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가 8일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조광국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3명(전직 공무원, 세무사 등) 등 총 4명이며, 오는 26일까지 19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사업비, 보조금, 채권 등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집행의 적법성과 낭비 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범규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해 계룡시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쓰여졌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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