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혁신센터,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비 지원

이달부터 10개월간 1인당 최대 월 20만원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비 지원사업 포스터.(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부터 10개월간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비(월세)를 지원한다.

27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대전시가 지원하는 ‘창업생태계 조성 및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운영’에 따른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대전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정착에 대한 애로사항 가운데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창업열린공간(D브릿지, S브릿지, KT브릿지, 대전TIPS타운) 입주기업 임직원(대표자 제외)이다.

1인당 최대 월 20만 원(궁동·어은동 외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창업열린공간은 민간운영사 4개사, 창업기업 4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앵커건물 준공 시(오는 12월 입주 예정) 약 30개사, 500명의 신규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의 우수한 인력이 지역 내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을 통해 근로자가 거주에 대한 부담을 덜어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지원책을 확대해 대전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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