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4월4일까지 ‘보령 한 달 살기’ 봄편 참가자 15팀 모집
18세 이상 대상…숙박비 등 지원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4월4일까지 '2024년 보령 한 달 살기' 봄 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4월 15일∼6월 16일 사이 7일에서 30일간 보령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축제를 체험하고, 이를 개인 SNS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남지역 외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동반 자녀의 경우 만 18세 미만도 가능)으로, 1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팀당 숙박비는 1박 최대 5만원, 부대비(식비·교통비)는 1일 최대 2만원이다. 체험활동비(입장료·체험비)는 7∼9일 이하 여행 시 1인당 최대 10만원, 10일 이상 여행 시 1인당 최대 15만원,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자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SNS 게재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이다.
신청은 내달 4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시 관광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9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옥 시 관광과장은 "보령은 산·들·바다가 어우러져 있고 풍부한 먹거리가 있다"며 "일시적인 여행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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