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생활폐기물 매립장 불…9시간 만에 진화

인명·재산 피해 없어

생활폐기물 위생 매립장에서 불이나자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모습.(보령소방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남곡동의 생활폐기물 위생 매립장에서 난 불이 9시간여 만에 진화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께 ‘매립장 한곳에서 주황색을 띤 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9시간여 만인 오전 5시 40분께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이불로 생활폐기물 수백톤이 탔으나 재산 피해로 집계하진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