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국‧도비 1000억 시대 연다
미래 핵심과제 선정·41개 주요사업 세부 방안 논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1000억 원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핵심과제를 선정한 후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21건 등 주요사업을 선별해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신규사업으로는 △K-방산 센서제품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245억 원)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400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53억 원) △엄사지구 지방상수도 현대화(385억 원) 등이 제안됐다.
계속사업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177억 원)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184억 원) △두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214억 원) △광석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221억 원) 등이다.
이응우 시장은 “세수감소로 전국 지자체 교부세가 감액되는 등 시 재정건전성 개선 및 주요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부처 예산편성, 기재부 및 국회 심의 대응 등 예산편성 순기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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