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에 주소 둔 현역병 614명에 청년상해보험 지원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군 복무 중인 현역병 614명에 대한 청년상해보험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상해보험은 관내 주소를 둔 현역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 및 질병을 보상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시행 중이다.

올해 보험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로 공익근무요원과 직업군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내 주소를 둔 청년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 입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 항목은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5000만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비 30만원 △수술비 2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등이다.

보험금은 지급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청구하면 된다.

김진용 미래전략실장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