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회 추경 838억원 증액 편성…19일 군의회 의결
백종원과 협업 ‘예산맥주페스티벌’ 편성
고덕·신암 국민체육센터건립, 스마트팜조성 반영
- 이찬선 기자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당초 예산(7250억원)보다 838억원이 증액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75억원(10.69%↑) △공기업특별회계 41억(21.95%↑) △기타특별회계 22억원(9.58%↑)이 증액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231억원 △국·도비보조금 215억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319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250억원 대비 775억원(10.69%) 늘어난 8025억 규모다.
주요 사업은 △예산사랑상품권할인판매보상금 19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3개사) 39억원 △고덕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28억원 △신암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40억원 △예산군반다비체육센터건립 16억원 △청년맞춤형임대형스마트팜 50억원 △충남형스마트팜복합단지조성 35억원 △지역활력타운 30억원 △예당호 야행 관광명소 조성사업 17억원 △예산역전시장 활성화 사업 5억원 △예산맥주페스티벌 5억원 △삽교읍 중앙로 확포장공사 15억원이 반영됐다.
추경안은 예산군의회 심의를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의결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추경예산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