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감소통의 날 행사…“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공감소통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응우 시장은 지난해 군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교통안전지수 최우수 등 각종 성과를 낸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초 면‧동 연두순방 시 제안된 시민의견 시정 반영, 향적산 벚꽃 나들이 등 각종 행사의 철저한 준비, 공약사항 및 역점과제 본격 추진, 중앙부처 및 충남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한 공모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국방수도 실현을 위한 ‘파워풀 국방도시’ 조성에 필요한 미래전략 5대 과제 중점 추진도 약속했다.

미래전략 5대 과제는 △K-방산 센서 제품 시험인증기관 설치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방·첨단 기술 산업단지 조성 △한국국방연구원 분원 및 국군 의무사관학교 유치 등이다.

이 시장은 “계룡시 50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의성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과 함께 ‘공무원 부패 방지’를 주제로 한 교육도 함께 열려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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