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원·경북 대설 여파 산림휴양시설 특별 안전점검

빙판·고드름 제거…낙석 예방

횡성숲체원 제설 모습. (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강원·경북지역 등 대설 여파 및 저온으로 인한 빙판길, 고드름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림휴양시설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원 등의 응달지역 빙판길 및 고드름 등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한편, 기온이 상승할 경우 낙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숲길, 탐방로 등을 순찰하며 현장관리를 강화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파, 대설 등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대응하여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