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네이처셀, 금산브랜드 세계화 상생협력 협약 체결

지역특산물 활용방안 확대‧소비 촉진‧정보교류 등 협력 추진

박범인 군수(왼쪽 다섯번째)·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오른쪽 다섯번째)·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왼쪽 네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협력 협악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군청에서 ㈜네이처셀과 금산브랜드 세계화를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김주선 네이처셀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과 ㈜네이처셀은 협약을 통해 금산인삼 등 지역의 우수 자원을 명품화하고 국내외 마케팅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금산군의 지역특산물에 대한 활용방안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협력 △금산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사업·공동마케팅 추진 등에 합의했다.

㈜네이처셀은 바이오스타그룹의 계열사로 줄기세포 사업과 화장품 및 음료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첨단 바이오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다.

군은 네이처셀의 발효건강음료 제품에 금산인삼을 사용하는 등 지역특산물 활용 세부 실현 방안을 구상하고 실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금산의 우수 자원을 바탕으로 금산군과 ㈜네이처셀은 인류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