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40대 음주운전자 차량 3대 들이받아…5명 부상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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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14일 오후 10시55분께 대전 서구 내동 도솔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40대가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는 신호 대기 중이던 옆 차로 차량 2대를 추돌한 뒤 멈춰 있던 택시 후미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승객 2명 등 모두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9%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