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상시 운영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매일 진료하는 의료기관 4개소와 지킴이 약국 7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보건소도 평소와 같이 정상 진료한다. 특히 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보건소에 설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편의점(27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보건소 홈페이지와 시 공식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 포털 및 앱에서도 의료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