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 성과 평가’ 4년 연속 S등급

농촌 인프라 활용 프로그램 추진…지난해 5000명 관광객 유치

홍성군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단위 관광객. (홍성군 제공) /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DMO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지역관광 기여도 등 성과평가 결과 역대 최고 점수로 DMO 21곳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관광 마케팅과 관광산업 육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DMO사업단인 ㈜행복한여행나눔은 △농촌 숙박 활성화 마을나들이(달마당스테이)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양성사업 △마을DMO 사업 등 농촌지역의 고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연간 5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목적으로 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는 346명의 생활인구가 540박의 홍성 체류를 달성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DMO사업을 통해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