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면 성연리 산불 진화…주택화재 비화 추정(종합)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1일 오전 10시 33분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29대, 진화인력 124명을 투입해 44분 만인 오전 11시 17분 진화했다.

이번 산불은 주택화재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림당국은 전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사소한 화기 취급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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