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20일부터 베트남 다낭서 2주간 기술교육 봉사

학생 24명, 동영상 편집·전기 공사 등 기술 전수

한기대 국외 기술교육봉사단 발대식 모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는 국외 기술교육봉사 단원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동계 봉사활동을 떠난다.

19일 한기대에 따르면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국외 봉사단은 20일부터 2월3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기술교육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직업훈련전문대학교와 희망마을 보육원(고아원)에서 △이미지·동영상 편집 △창의과학 △네트워크·전기 공사 △PLC(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논리제어) 4개팀으로 나뉘어 선진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3주간 분야별 전문 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이론 교육 및, 교안 마련, 학습지도 시연 등 교육을 받았다.

설순욱 학생처장은 "봉사단원들이 이번 국외봉사단 활동을 통해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진정한 글로벌 인재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출국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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