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적십자, 취약계층 300가구에 난방용품 지원

대전세종적십자 회원들이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요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적심자 제공)/뉴스1
대전세종적십자 회원들이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기요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세종적심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19일부터 관내 재난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혹한기 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대전세종적십자에 따르면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개정(2018년 9월18일)으로 한파가 자연재난에 포함돼 기후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의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대표 구호활동이다.

올해 지원하는 난방용품은 전기요로, 수혜 대상자는 대전 및 세종에 거주하는 300가구로 적십자봉사회와 관할 행정 및 유관기관이 함께 발굴, 추천했다. 이번 지원은 빙그레가 기부금을 전액 후원했다.

대전세종적십자는 물품 지원과 함께 적십자봉사원이 재난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재난심리회복지원 대면 심리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