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개

농업인 영농계획 수립‧핵심 영농기술 보급 추진

2023년 금산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모습.(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내년 1월 4일부터 24일까지 영농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금산농업기술센터 교육장, 금산다락원 소공연장 등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 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소득 증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 분야는 잎들깨, 인삼, 고추, 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간 순회 및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비대면 교육으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를 통해 인삼, 잎들깨, 고추, 마늘, 벼 강의도 게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관내 거주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일정에 맞춰 교육장에 방문하면 된다.

잎들깨 순회교육 일정과 장소는 △4일 추부문화의집 △5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8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10일 만인산APC센터 △11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15일 부리면행정복지센터 △17일 복수면행정복지센터 △18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22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 △23일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24일 군북면행정복지센터이다.

인삼‧고추‧벼 집합교육은 △9일 인삼(금산다락원 소공연장) △12일 인삼(금산다락원 소공연장) △16일 고추(금산군농업기술센터) △19일 벼(금산군농업기술센터)이다.

군은 이 외에도 내년 2월 마늘, 딸기, 과수과정 집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