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화재 취약계층에 ‘무선화재감지기’ 보급

 무선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 뉴스1
무선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치매 어르신 등 화재 취약계층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치매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30곳에 무선화재감지기를 설치, 열이나 연기를 감지하면 가족이나 시청, 소방서에 상황을 전송해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최원철 시장은 “취약계층의 화재는 현재의 기술과 사회적 관심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소방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시의 화재 대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