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 3월까지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접종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내년 3월까지 12세 이상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노바백스 XBB1.5 백신 접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바백스는 기존 활용되던 유전자 재조합 합성항원 백신으로,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개발됐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은 감염 시 65세 미만보다 중증화는 약 21배, 사망 위험은 약 40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후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인 정소아청소년과의원과 제일의원에서 당일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의 안전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