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취약계층에 등유·LPG 난방비 지원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 및 LPG 난방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등유·LPG 보일러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연탄바우처·등유바우처·긴급복지지원금(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받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액은 가구당 59만2000원으로 다음달 10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다만 에너지바우처 지원 가구는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지원금을 뺀 차액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한파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고충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