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송림항 갯골어울림센터 준공…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14억원 투입 지상 3층·연면적 283㎡ 규모

김기웅 서천군수(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송림 갯골어울림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전날 장항읍 송림리 704-4 일원에서 어업인들(송림어천계)이 잡은 수산물을 직접 판매할 송림항 갯골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송림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갯골어울림센터는 2020년부터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283㎡ 규모로 세워졌다.

1층에는 수산물직매장과 커피숍, 2층에는 수산물직매장 연계 식당, 3층에는 철새전망대가 조성됐다.

김기웅 군수는 “송림어촌계에서 잡히는 수산물을 활용한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