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1만5686마리 구조…충남도 ‘동물복지대상’ 환경부장관상
전국 유일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도 운영
- 이찬선 기자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가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0년 야생동물 구조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해까지 1만5686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래 야생동물 임시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야생동물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해왔다.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도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경기도수의사회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충남도와 부산 해운대구 등 6개 기관·단체, 개인이 받았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