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레슬링 선수단, 삼성생명배 전국대회 종합우승
금 2·은 1·동 1개…조수빈 최우수상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청 레슬링 선수단이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21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62㎏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조수빈이 대회 최우수상을, 홍향래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76kg급 오채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3㎏급 민예지가 은메달, 55㎏급 오정빈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배희 감독은 “유성구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국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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