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오픈…본격 분양 돌입

지하 3층~지상 34층·7개 동·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중 568세대 분양
27일 특별공급·28일 1순위·29일 2순위 청약접수…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한화건설 제공)/뉴스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이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 조성할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을 지난 1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서구 도마동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3층~지상 34층·7개 동·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타입별로 보면 △59㎡A형 209세대 △59㎡B형 111세대 △74㎡A형 65세대 △74㎡B형 92세대 △84㎡형 86세대 △101㎡형 5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접수받는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있을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8~20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건립될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이다.

대전시가 유성구 교촌동에 조성할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km 떨어져 수혜단지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데다 호남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가칭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에 착공될 충남 계룡~대전 신탄진(35.4km)간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이 단지 인근을 경유할 계획이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소재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가 반경 1km 내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과 가까우며 반경 3km 내에는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이 위치해 있다.

도마큰시장과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되고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된다.

아파트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가 마련된다. 실내 조망 강화를 위해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되며 단열효과를 위해 독일 레하우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한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가 들어서고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스포츠짐과 샤워·락카룸이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에 위치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