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미래차·이차전지·AI 등 미래산업 기반 닦겠다"

군의회 군정연설…“국가산단 조성‧스마트 농촌 건설 박차”

21일 이용록 군수가 홍성군의회 본회의에서 군정연설을 하고 있다.(홍성군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는 21일 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군정연설에서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AI 등 미래산업 경제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 편성을 두고 이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보다 7.6% 증가한 841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군정 6대 현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홍성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2차전지, AI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 경제기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스마트 농어촌 도시를 위해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스마트 축산 확대, 김 가공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광천토굴새우젓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문화관광 도시 활성화를 위해 KT홍성지사 이전과 함께 홍주읍성 복원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김좌진 장군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용봉산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시개발 분야는 △내포신도시 대학 캠퍼스 설립과 공공기관 유치 △서해선KTX 서울 직결 △장항선 개량사업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K-락 디지털스페이스 등이다.

이 군수는“재정운용의 건전성 학보와 지속가능한 지역균형 발전을 꾀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