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가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뉴스1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가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도에서 주관한 ‘2023년 에너지이용합리화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13∼2022년 최우수 기관 6회, 우수 기관 4회 선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에너지담당 업무 추진 및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이행 실적 등을 평가했다.

시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실적과 에너지담당 업무추진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운영, 에너지지킴이 운영,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와 고효율 녹색제품 우선구매 등 에너지이용합리화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20회 해미읍성 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에너지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신규사업 발굴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