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일자리 정책 개발 토론회…“소기업 생태계 구축”

 지난 15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공주시 일자리 정책 개발 토론회' 모습. (공주시 제공) / 뉴스1
지난 15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공주시 일자리 정책 개발 토론회' 모습. (공주시 제공)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5일 대백제실에서 충남도·노사민정협의회와 ‘2023 공주시 일자리 정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는 일반 시민을 비롯해 최원철 시장·노사민정·일자리 전문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전문화된 산업지구를 통한 소기업들의 생태계 구축 방안 △지역 산업 및 일자리 현황 분석 △노동자 지원 및 사회적 대화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안원영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일자리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청년·소상공·산업·고용·일자리·중장년 등 6개 분야 대표 토론자들이 나서 고용 중점 지역산업지구 구축과 시 일자리 정책 발굴 및 실행 방안을 두고 토론했다.

최 시장은 “지역민이 체감하는 산업경제와 일자리 대책 실행 방안의 단초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