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체육회, 충남도체육대회‧전국대회 선수단 해단식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체육회는 13일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종목단체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금산군은 지난 9월 개최된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2만7750점)를 차지했으며 채점, 비채점 종목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특히 역도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으며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는 금메달 2개로 종목순위 1위를 차지해 군의 종합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해단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노고를 기울여 준 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작지만 저력있는 금산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내년 금산에서 개최될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은 “금산군 선수단과 금산군체전준비단에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결과는 선수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