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농업인대회 열어…“역량 강화·화합의 장”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0일 시민체육관에서 ‘제17회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농업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농업인대회는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에게 정보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 계룡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촌지도자 이흥근 회원 등 우수 농업인 5명에게 계룡시장 표창이, 생활개선회 김나은 회원 등 3명에게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어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농업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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