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주대와 ‘공공정책 개발·지역인재 육성’ 협약
공무원 위탁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9일 공주대와 공공정책 개발·자문, 지역인재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주대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응우 시장과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기관 다양화를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난 8월부터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협의를 지속해 왔다.
협약 주요 내용은 △계룡시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및 학습시설 공동 활용 △공무원 위탁 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주대와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 상생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주대의 전문적 교육시스템이 교육, 문화, 정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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