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슬기로운 포닥생활’ 온라인 개최…박사후 연구 경험 공유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대전 유성구)은 오는 11일, 12일, 17일 코센세미나 '2023 슬기로운 포닥생활'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서 박사후연구원(포닥:박사과정을 마친 후 전문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자) 과정 중이거나 포닥(Post-Doc) 경험이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포닥생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KOSEN)는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2023년 9월 기준 70여 개국, 17만7000여명 회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KISTI가 운영하고 있다.
해외포닥 경험이 있는 5명의 한인 과학자들이 해외포닥 지원과정부터 펠로십, 지원전략, 합격 이후까지의 경험 등 다양한 포닥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캠퍼스의 신승우 박사가 '펠로십 기회 활용: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라는 제목의 발표로 여러 가지 포닥 펠로십 기회들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캠퍼스의 신승우 박사가 '펠로십 기회 활용: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라는 제목의 발표로 여러 가지 포닥 펠로십 기회들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을 소개한다.
12일에는 텍사스 A&M 대학에 부교수로 재직 중인 이차범 교수가 ‘미국 포닥, 미국 교수 지원 방법, 그리고 그 이후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 기업 취업부터 미국 포닥 생활에 이어 미국 교수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17일에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국내 박사/해외 박사별 미국 포닥 지원 전략 및 방법’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성아림 박사는 ‘국내 학석박 토종 한국인, 영국 포닥 합격과 그 이후’라는 제목으로 한국과는 다른 연구 환경 적응기와 효과적인 지원서 작성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윤정선 KISTI 책임연구원(KOSEN 연구책임자)은 “해외 포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외 포닥 지원 노하우와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센 회원 가입 후 온라인(Zoom)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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