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 3세대 게이트볼대회 7일 대전서 개막

대전 초등부 최초 등록 선수 출전

대전시 초등부 게이트볼 선수 모습.(대전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전국생활체육 3세대 게이트볼대회가 7일부터 13일까지 대전 문지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3대가 한 팀을 구성해 함께하는 3세대게이트볼대회는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어 내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전시에서는 초등부 최초로 등록된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초등부 등록 선수는 6학년 장동준·오윤호, 5학년 서승호·장서준·황현준, 4학년 정윤재, 3학년 서준호, 2학년 임규현 등 8명이다.

초등부 선수들을 지도한 대전시 중구체육회 소속 황미경 생활체육지도자와 유성구체육회 소속 김인원 생활체육지도자는 게이트볼 발전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백낙영 대전시게이트볼협회장은 “꿈나무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기특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하는 초등부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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