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부동산중개업소 104곳 지도점검…위반사항 없어
올해 말까지 수시점검 계획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실시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 초과 △불법 전매·전대차 계약 알선 여부 등 30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점검 후에도 올해 말까지 수시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병준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단속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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