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 한마당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성료…6000여명 참여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시범.(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시범.(시체육회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023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7일 성황리 마쳤다.

대전시체육회 주최로 16~17일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9개 종목(태권도시범포함) 동호인선수 및 시민 6000여명이 참여해 화합의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 첫 날에는 생활무용, 체조,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줄넘기, 합기도, 씨름경기, 우슈, 에어로빅, 태권도, 넷볼, 플로어볼, 줄다리기 종목의 동호인 경기와 시범공연이 진행됐다.

대회 둘째 날에는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구를 대표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농구, 당구, 배드민턴, 볼링, 복싱, 수영, 수중핀수영, 야구, 축구, 탁구, 풋살 등 종목별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기간에는 대전여성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CPR체험교육, 악력측정·인바디, 정신건강 상담, 금연행사, 근육통완화 지원 마사지, 키다리 퍼포먼스, 스마트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걷기행사, 팬 사인회,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정식종목 대회결과로 △동구가 궁도, 농구, 당구, 보디빌딩, 볼링 △중구는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우드볼 △서구는 검도, 게이트볼, 수영, 궁도, 수영, 족구, 태권도, 파크골프, 피구, 합기도 △유성구는 그라운드골프, 배구, 생활무용, 수중-핀수영, 씨름, 아쿠아로빅, 줄넘기, 체조, 킥복싱 △대덕구에서는 보디빌딩, 육상, 테니스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전을 만들고 내년에도 보다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