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출범…김동원 부의장 취임

총 375명으로 구성…"자유민주주의 기반 통일 준비에 박차"

13일 대전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1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출범대회가 열려 김동원 부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대전지역회의가 출범했다.

지난 1일부터 2년간 임기에 돌입한 21기 대전지역회의 부의장으로 김동원 ㈜에이치제이글로벌 대표이사(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총재)를 위촉했다.

또 △동구협의회장에 박용성 ㈜알파벳뉴트리션 회장(전 동구의원) △중구협의회장에 장명석 문화유치원 이사장(대동원재단 이사장) △서구협의회장에 이창종 부경엔지니어링㈜ 사장(전 서대전고 총동창회장) △유성구협의회장에 이상욱 ㈜대원티앤에이 대표이사(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전시회장) △대덕구협의회장에 최재한 ㈜아진라이텍 대표이사(대전대 평생교육원 책임교수)를 임명했다.

37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1기 대전지역회의는 지난 13일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출범대회를 갖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원 부의장은 “대전지역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대북정책 자문활동은 물론 통일담론 확산으로 국민 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통일의 중심 대전이 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의 싹을 틔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3일 대전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1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출범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제공) /뉴스1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