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9월 4~25일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상반기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1971필지 대상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7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4~25일 열람 및 의견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지역별로는 금암동 439필지, 두마면 159필지, 엄사면 1361필지, 신도안면 12필지 등 총 1971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 제출 대상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며, 유사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과 맞지 않는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민원토지과나 면·동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이용 상황 등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실시, 계룡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31일 최종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