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달 2일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 공연

개청 20주년·치유의 숲 홍보·계룡 방문의 달 기념
소금·가야금 중주, 대금 독주, 클래식 연주 등 다채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 홍보 포스터.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오는 9월2일 향적산 치유의 숲 잔디광장에서 ‘향적산 치유의 숲 별빛음악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올해 개장한 향적산 치유의 숲 홍보는 물론 시 개청 20주년 및 계룡 방문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음악회는 식전 플루트 2중주 연주를 시작으로 1부에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소금·가야금 중주, 생황·해금 중주, 가야금 3중주, 대금 독주, 해금 중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2부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 현악 4중주팀의 클래식 연주와 김혜원 소프라노의 협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응우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별빛음악회를 통해 여름밤 숲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향적산 치유의 숲이 쉼과 회복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