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최대 행사 LCK 서머 결승전 18~20일 대전서 개최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국내 이스포츠 최대 행사로 꼽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18~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 2전시장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LCK 결승전을 보기 위해 2만여명의 관람객이 대전을 방문하고, 전 세계 500만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CK 결승전에 앞서 부대 행사인 '팬 페스타'가 18~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팬 페스타에는 찐팬 찾기, LCK LoL든벨, LoL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이어 19일 오후 3시에는 최종 결승 진출 전 T1과 KT의 재대결이 치러지고, 이 경기의 승자와 젠지와의 결승전이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다.

대전시는 대회 기간 중 교통·주차 관리, 치안 유지 등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CK 결승전 티켓을 놓친 사람들을 위한 뷰잉파티가 19~20일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있는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신청 방법은 대전드림아레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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