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9차 의원간담회 개최…“호우 피해 복구 총력” 당부

회전교차로 설치 타당성 용역 등 15개 안건 의견 나눠

계룡시의회 ‘제9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계룡시 회전교차로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 △병영체험장 보행자 도로 정비사업 추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연중 기획공연 운영보고 등 9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 2건, 의회사무과 소관 의원 협의사항 4건 등 총 15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년 군문화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병영체험관, 계룡하늘소리길 등 관련 시설들이 차질없이 정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며칠 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도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안전점검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