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방류량 낮 12시부터 초당 2500톤→3000톤 늘려

대청댐 수문 방류량이 15일 낮12시부터 초당 3000톤으로 늘어난다. 사진은 10일 오후 대청댐 수문 개방 모습.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청댐 수문 방류량이 15일 낮12시부터 초당 3000톤으로 늘어난다. 사진은 10일 오후 대청댐 수문 개방 모습.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대청댐 수문 방류량이 15일 낮 12시부터 초당 3000톤으로 늘어난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부터 초당 2500톤이었던 방류량을 홍수 조절을 위해 이같이 늘린다.

대청댐은 10일 낮 12시부터 초당 700톤, 11일 낮 12시부터 초당 1000톤, 14일 오후 7시부터 초당 2500톤으로 방류해 왔다.

수문 방류량이 초당 3000톤으로 늘어나면 15일 오전 6시 대비 하류하천(공주시 금강교 지점) 높이가 최대 1.95m 상승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방류에 따라 주변 공원 등에 머물고 있는 야영객들의 조기 철수와 시설물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