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영업닥터제’ 참여 소상공인·예비창업자 공모

지원 규모 소상공인 500명·예비창업자 50명

대전시 자영업닥터제 사업 참여 공모 안내문.(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자영업닥터제’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 예비창업자의 경영 진단 분석과 개선을 위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 영업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모에는 400명 선발에 1100여명이 몰려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는 올해 선발 인원을 소상공인 500명, 예비창업자 5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던 시설개선비도 올해는 최대 250만원으로 늘렸고, 20년 이상 점포 운영 소상공인을 선정해 인증 현판 전달과 점포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전일 현재 대전 관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로 최종 지원대상은 선정평가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참여 신청기간은 28일부터 7월 2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2023년 자영업닥터제 참여 모집 공고’ 내용을 확인하거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khoon3654@news1.kr